뉴스 뉴스목록
-
장보고코리아팀 무기항 한반도영해일주 항해무동력 무기항 일주 요트 완도항에 국내 처음 요트로 한반도 영해기선 무동력, 무기항 일주에 성공한 장보고 코리아팀의 바다 아가씨호'가 장보고의 본영이 설치됐던 전남 완도에 10일 오전 입항했다.장보고 코리아팀은 "지난달 31일 새벽 서해 백령도를 출발해 최종 목적지인 동해의 북위 38도 33분선에 도착, 8일만에 무동력 영해기선 일주에 성공했다"면서 "완도에 잠깐 입항한 것은 장보고 정신을 찾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일주는 신라시대 동북아 해상무역을 장악했던 장보고의 개척정신을 새기고 내년 5월 출발 예정인 '한국인 최초 지구일주 무동력 항해(약 3만8천㎞)'를 대비한 장비 점검과 조직력 배양을 위한 훈련 차원에서 기획됐다.이에 따라 이번 일주에 참가한 팀의 이름도 `장보고 코리아'로, 행사의 주제도' 한국인의 높은 기상,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로 정했다.무동력 무기항 일주에 나선 이 요트(길이 17m)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항해에는 김영호 팀장(50) 등 6명의 대원이 참가했다.`영해기선'이란 영토 최외곽의 섬이나 육지를 연결하는 직선에서 12해리 밖의 경계선으로 한국의 영토 주권이 미치는 영해구역을 표시한다. <협회사이트 : www.korma.or.kr / 항로추적시스템 : www.fkt.co.kr>
-
국제로타리3610지구 대회 성황100주년 기념 4,000여명 참석 국제로타리 3610지구(총재 박항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이정일 국회의원 및 회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박항순 총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이룩한 봉사업적의 토대위에 서서 새롭고 희망찬 100년이라며 초아의 봉사자로 자랑스런 로타리안 임을 확인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도지사는 봉사라는 숭고한 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로타리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축사를 했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
진도개 전국 품평회 축제한마당 성료혈통보존 및 보호육성 기여 진도군(군수 김경부)은 지난달 30일부터 31까지 이틀간 가계해수욕장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제13회 진도개 전국품평회를 '경계를 넘어 세계인의 품으로'란 주제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진도개 품평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마련됐으며, 우수견 발굴을 통해 혈통보존 및 보호육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품평회를 계기로 애견문화보급은 물론 전국 진도개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김경부 진도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제29회 진도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13회 진도개 전국 품평회에 참석한 애견가와 관광객들을 환영한다"며 "진도군도 진도개가 세계명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유전자 분석과 인공수정 방법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는 진도개의 다양한 재능을 관람하기 위해 영국켄넬클럽의 심사위원인 맥카펜터 여사가 참석해 애견가들의 관심을 끌었다.맥카펜터 여사는 영국에서 연구목적으로 진도개 15두를 기르고 있으며 진도에서 우수한 개체들의 품성과 용태를 관찰하고 진도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애견가들로부터 얻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품평회 심사는 관내외 출진견들을 대상으로 17명의 진도개공인심사원들이 4차례에 걸쳐 진도개표준체형과 진도개 품평회에 관한 기준에 따라 실시됐으며, 기존 진도개 체형위주의 심사방법을 개선해 보행심사 및 개체관리상태 심사를 도입, 진도개 심사의 국제화와 전문화를 꾀했다.총 출진견 286두(관내 112두, 관외 174두) 가운데 대상은 관내, 관외 2두가 선발됐는데, 관내부문에는 진도군 지산면 고야리 원용철씨의 백구가, 관외부문에는 해남군 해남읍 남외리 정철준씨의 백구가 각각 차지했다.김철환 심사원장은 심사평에서 "작년에 비해 출진된 진도개 수준이 향상됐으며, 대회 진행 또한 한단계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며 "진도개의 세계화에 걸맞는 대회로 품평회를 육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
강진군 수산물 큰잔치 대성황서울시민에게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 홍보 강진군은 지난 10월26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14단지내에서 열린 전남 수산물 큰잔치 행사에 참가하여 향우회원 및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남도답사 일번지 무공해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강진의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 및 생산자 조직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때 미역, 다시마 등 수산가공 식품의 신선도와 고품질의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앞으로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11월 중순에는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청자골 강진의 농수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하여 농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대도시에 청정지역 강진의 농수산물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
완도군 농수특산물 광주직판행사 대박2만여명 참여, 4억8천만원 판매예약고 지난 3일부터 사흘간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던 완도 농수특산물 대축제는 4억8천여만원의 판매와 예약실적을 올려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생발전과 화합한마당을 위한 완도 농수특산물 대축제는 행사기간동안 광주시민과 완도군 향우회원 등 2만여명이 참여했다. 축제기간중 전복, 광어, 김, 미역, 멸치, 젓갈 등 완도특산품이 현장에서 2억7천여만원어치 팔렸고, 전남대 구내식당과 완도쌀 구입계약 체결 등 예약 판매실적이 2억1천여만원을 기록하는 등 4억8천여만원의 판매·예약실적을 올렸다. 축제는 또 농수특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관광완도 사진 전시, 국악, 판소리 등 문화예술공연, 황칠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김 제조과정 사진 및 제조 관련도구 전시, 김뜨기 현장체험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행사기간동안 재광향우회 읍·면 정기총회 자리를 마련, 군에서 준비한 홍보 팸플릿과 고향 소식지 전달,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향우회원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울러 지난달 완도특산품 생산현장을 현장체험했던 광주 상무지구아파트부녀회 연합회원들이 행사장 안내 등 자원봉사를 담당해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고향사랑 군민 100만 평생고객 확보사업’을 새로운 판촉 전략으로 세워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민이 생산한 건강·웰빙 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사먹을 수 있는 직거래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용환 편집국장>
-
청해진신문 해남지사 개소식 안내초대합니다 국화 향기 그윽한 계절을 맞이하여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아뢰올 말씀은 인터넷 일간 해남뉴스(인터넷 주소:www.haenamnews.com 한글:해남신문)와 (유)청해진신문 해남지사 개소식(현판식)을 갖고자 하오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 시 : 2004년 11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장 소 : 해남읍 고도리 정확당 2층 (한국병원 옆) (유) 청 해 진 신 문 대표이사 김 용 환 해 남 지 사 취재본부장 김 완 규 문의전화: 061)534-3636
-
해남군 농업인의 날 행사해남군은 지난11일 군내 농업인 단체 등 400여명을 초청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업인의날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산분야 이대배씨(46 화산면 석호리), 원예특약분야 천정호(38 옥천면 팔산리), 고품질쌀분야 박광운(40 황산면 관춘리)씨에게 농업인의 상을 수여 했다. 이날 행사는 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전시와 농업관련 수상자들의 성공사례 발표에 역점을 둬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 주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
해남군 인사 (11월3일자)*김정관 기획예산실 경영사업담당 *한광덕 총무과 행정담당 *김홍길 총무과비서 *한명덕 재무과 부과담당 *이광운 지역개발과 지역경제담당 *민성배 문체사업소 운영담당<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
재경 완도향우- 위창남 만화가의 이야기-2탄무엇이 우리를 미치게 하는가!- 커다란 돼지저금통을 옆구리에 끼며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외친다. “애기야 가자!” 한동안 TV를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의 대사 내용이다. “애기야 가자.” “내가 고맙다는 말이 좀 서툴러. 도덕시간에 졸았거든.”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못할 것같은 말을 드라마에 나온 주인공은 멋지게 또한 분위기있게 잘한다. 그런 대사에 여자들은 행복한 꿈을 꾼다. 남자들은 “저런 게 뭐가 멋있어?” 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러워 한다. <한동안 박신양 때문에 기가 죽어 지내던 남자들에게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샤라포바가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억눌린걸 풀기라도 하듯 남자들은 샤라포바에 열광한다.물론 테니스 실력도 실력이지만 외모에 더 많은 관심이 머문다. 그리고 샤라포바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얼마짜리네. 하룻밤 숙박료가 700만원 하는 스위트룸에 머문다는 둥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다. 무엇이 우리를 미치게 하는가? 이들에게 쏟는 관심의 삼분의 일만 자신 곁에 묵묵히 있어주는 사람에서 쏟는다면 큰 행복은 아니더라도 작은 행복은 느낄 텐데….
-
재경 완도향우- 위창남 만화가의 이야기가을은 한 곡의 노래에도 마음이 흔들린다 아침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이다. 올해도 몇 달 안 남았다 생각하니 기분이 묘해진다. 얼마전 라디오에서 김광석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시작부분은 날아가고 중간부터 들었는데 노래가 꽂힌다는 표현이 어울릴까? 가사 하나하나 멜로디 하나하나에 빨려 들어가 노래가 흐르는 동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 노래가 뭐였더라…?’떠오를 듯 하면서도 머리속에서만 맴돈다. 곡명 한번 더 말해주면 좋을 것을…. 무심한 라디오 DJ는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는다. 생각난 김에 구석 어디쯤엔가 있을 김광석의 노래가 담긴 CD를 찾았다. 곡명을 알아냈다. 가만히 듣기만 하다가 또 소리내어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저녁까지 이 노래만 들었다.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서른 즈음에’ 김광석 노래- 하루를 사는 것과 하루를 견디는 것은 다르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하루를 견디는 날도 많다. 때론 삶의 무게가 버겁지만 나의 부모님도 나를 위해서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니 버겁다는 것도 투정처럼 들린다. 누가 이런 내 투정을 받아 줄까…?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씩 외로움이라는 그림자를 안고 살아간다. 자신이 짊어지고 가야 할 외로움을 다른 사람에게 고백하면 외로움이 떠나가는 게 아니라 친구가 떠나간다. 왜냐하면 그 친구들도 그 녀석과 열심히 싸우고 있을 테니까…. 어느 책에서 읽은 구절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노래 제목과 같은 서른 즈음은 어느새 넘어 버렸고 오늘 또 하루 멀어져 간다. 한때는 나 혼자 컸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부모란 울타리가 보이지 않게 둘러쳐져 있다는 걸 몰랐다. 내가 자라는 속도에 맞춰 울타리를 넓혀 가느라 쉬지도 못했을 부모님을 생각하니 노래가 더욱 파고든다. 노래 하나에도 이렇게 센치해지는 완연한 가을이다. 곰곰이 생각하니 떠나 보낸 것도 아니고 떠나 온 것도 아닌데 헤어짐은 많았다. 작은 헤어짐 큰 헤어짐에 관계없이 헤어짐은 슬프다. 나는 무슨 일에 있어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을까? 아님 만나며 살고 있을까…? 오늘 또 김광석의 노래가 듣고 싶다. 아무 생각없이 그저 노래만 듣고 싶다…. function addicon_check() { if(!document.write.name.value) { alert('이름을 입력하여 주세요.'); document.write.name.focus(); return false; } if(!document.write.password.value) { alert('암호를 입력하여 주세요.nn암호를 입력하셔야 수정/삭제를 할수 있습니다'); document.write.password.focus(); return false; } if(!document.write.memo.value) { alert('내용을 입력하여 주세요.'); document.write.memo.focus(); return false; } for(i=0;i< write.emoticon.length;i++){ if(write.emoticon[i].checked){ document.write.memo.value=document.write.memo.value+"["+document.write.emoticon[i].value+"]"; } } return tru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