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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공무원은 누구인가?공무원은 누구인가? 서 길 웅 (대성여자고등학교장) 얼마 전 정부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어, 이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만은 않다.전공노 파업과 관련한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7% 이상이 부정적이라 한다.공무원이 파업을 하면 나라살림은 누가 도맡을 것이며 우리 국민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물론 그들 나름대로의 명분과 이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공무 자체가 국가와 국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총파업에 대한 질타를 면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공무원의 의무 중 성실의 의무가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안다. 성실이란, 바른 마음으로 자신이 책임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닌가.지난 15일, 준법투쟁이란 명분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공무원이 파업에 돌입하려 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파업가담자는 한 자리 수치에 불과했다.그러나 문제는 그 수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 속마음에 있는 사고가 바로 문제이다.우리 인간사를 보면, 문제는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문제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연쇄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전쟁의 소용돌이가 끝나면 기근과 괴질이 번지고 기근과 괴질은 민심을 흉흉하게 한다.이번 전공노 파업은 단순한 파업으로 그치지 않고, 더 큰 문제를 야기하는 구실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다.행정자치부 발표에 따르면 15일 파업에 따른 공무원 중징계 대상이 3천20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잘못이 있다면 응당 대가를 치러야 함은 마땅하나, 일벌백계(一罰百戒)의 원칙이 능사만은 아니라고 본다.우리나라는 1960년대 초반에 들어서야 자력으로 기간산업을 시작, 반세기가 채 되기도 전에 1인당 국민소득 1만불 시대의 장을 열었고, 이제 겨우 선진대열에 합류하려는 찰나에 서 있다.그러나 경제적 발전만이 선진국의 충분조건은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론이 통일되고 민주의식이 자리잡아야 한다.전 세계 200여개 나라 중, 부끄럽게도 아직까지 민족분단의 아픔을 가진 나라는 우리뿐이다.더욱이 정치권에서는 팽배한 지역주의, 경제권에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빈부격차, 사회권에서는 계층 간의 첨예한 갈등과 시위 종주국을 방불케 하는 혼란, 문화권에서는 퇴폐문화의 범람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이러한 일련의 모순들이 사회 저변에 잔재하고 있는 한, 결코 우리나라의 장래는 밝다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난 15일 전국 공무원 노조에서 자행했던 파업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한번쯤 더 깊이 생각하고 반성해야할 문제라고 본다.우리 국민들은 공무원 여러분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지성을 믿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사회 곳곳의 면면들이 국가 발전에 어둠을 암시한다면 그것은 곧 우리 국민 모두를 좌절과 낙담으로 몰고 가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한민족은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 민족으로서, 민족사에 오점으로 남을 일련의 사태는 하루 빨리 종식되어야 할 것입니다.나는 비록 미미한 교육자의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국가의 장래를 염려하는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이번 사태를 개인적으로 질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보다 너그러운 시선을 갖고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 국가와 민족을 위한 주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또한 권력의 관계자들께서도 보다 넓은 포용력을 발휘하여 국민 화합 차원에서 좀 더 유연한 자세로 이 사태를 수습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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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우리나라 공무원石泉칼럼 金 容 煥.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 협의회 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우리나라 공무원 우리나라 공무원제도의 문제점은 직업공무원제도의 속성에서 파생되는 폐쇄성에 있는 것 같다. 직업공무원제도란 “공무원이 자기의 직업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평생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 보수와 명예 승진기회 신분보장에다 더 많은 혜택이 공무원에게 주어질수록 직업공무원제는 더 확실히 뿌리를 내린다. ▶그러나 지금의 행정환경은 그러한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세계화 정보화 개방화의 흐름은 국민생활의 모든 영역에 국경 없는 무한경쟁을 요구한다.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역대 정권 때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여러 가지 공직개혁 정책을 추진했다. 우선 공무원의 철밥통 신화를 깬다는 명목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공무원 수를 대폭 줄이고, 공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급제도를 시행했다. 고위 공직을 민간에게 개방하는 개방형 직위제도를 도입했다. ▶참여정부도 민간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는 개방형 직위의 대상 범위를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경우 4급에서 5급까지 확대하는 지방공무원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부처의 1~3급 고위공무원의 계급도 없어진다. 같은 직급이라도 직무의 가치평가에 따라 보수가 다르게 매겨진다. 공직사회 내부를 외부에 개방하고 공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면에서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1998년 서울시 부시장으로 영입되었던 민간기업의 뛰어난 CEO가 결국 조직 장악에 실패하고 공직을 떠났다. 그가 공직을 떠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무력감이었다는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배타적인 관료사회의 문화에 적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예다. ▶관료사회의 개혁은 공무원 스스로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마음먹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행정(administration)을 마음(mind)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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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파업전쟁은 빨리 끝내라!사 설 (041208-14일자) 파업전쟁은 빨리 끝내라! 졸속(拙速)의 미학 귀중한 동료를 1명이라도 더 구제하자 전남 완도군청소속 공무원 100여명이 지난4일 성명을 내고 "법적으로 보장되지 않은 단체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일련의 모습들이 지역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 공무원 노조를 탈퇴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15일의 전공노 파업전쟁은 빨리 끝낼수록 좋다. 노조홈페이지 등을 통해 아직도 투쟁을 하고있는 노조원들은 대다수 국민들이 등을 돌렸다는 중요한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파업전쟁에서 기교있고 멋있게 이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폼은 안 나더라도 일찍 전쟁을 끝내는 것이 병가(兵家)에서 말하는 상책(上策)이다. 전공노의 투쟁. 그 자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결과는 완도군 29명과 강진군 49명의 공무원이 다치고 망가졌는데 승리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내 병사들이 모두 죽고 없는데 승리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 ▶ 손자는 말한다. "전쟁에서 단순하게 빨리 끝내야 한다는 것(拙速)은 들어보았지만 기교를 부리며 오래 끌어야 한다는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 전쟁을 오래 끌어서 그 나라에 이익이 되었다는 일은 지금까지 예가 없다. 전쟁을 오래 끌면 얼마나 손해가 큰지 잘 알지 못하는 장군은 전쟁을 빨리 끝내면 얼마나 이익이 되는지도 잘 모를 것이다." 미국은 베트남 전에서 10년이란 시간과 천억 달러 이상의 거금을 쏟아 붓고도 다시는 기억하기 싫은 추악한 전쟁을 경험하였다. 명분과 자존심 때문에 역사상 씻지 못할 치욕의 패전국이 된 예에서 보듯, 전공노의 모든 자금을 모두 쏟아 붓고 오직 정부를 이겨야겠다는 명분 때문에 노조원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손자의 충고다. 백전백승(百戰百勝)은 최선(最善)이 아니다. 어떻게 백 번 싸워서 백 번 모두 이길 수 있겠는가? 백전불태(百戰不殆)가 상선(上善)이다. 백 번 싸워서 백 번 안 다치는 승리가 가장 아름다운 승리다. 전쟁에서는 명분도, 우아함도, 폼도 없다. 오직 빠른 시간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끌면 인적 물적 피해가 그만큼 커진다는 것은 당연한 진리다. 상처뿐인 승리는 손자가 가장 경멸하는 승리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전공노에서 탈퇴한 완도군청공무원들은 성명에서 "그동안 동료직원과 상하계층간 분열과 갈등을 빚고 군민에게 불안감을 조성, 공직자에 대한 배신감 등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해 사죄한다"며 "성실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이어 "전공노 총파업과 관련, 중앙정부와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불신과 비난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 행정을 실추시켰고, 동료직원과 갈등과 반목으로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뼈저리는 반성과 고뇌가 필요한 시기다"고 주장했다. 당초 600여명이었던 전공노 완도군 지부 소속 공무원은 탈퇴함에 따라 150여명으로 줄게되었고 이들은 군민의 참 봉사자로 거듭 나겠다며 군민에게 참회하는 내용의 "완도군 공무원노조탈퇴에 즈음하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는 것. 전공노 간부들은 현재 중징계를 당한 공무원들을 어떻게 구제해야 될 것인가를 심사숙고해야한다. 간부들의 말만 믿고 따른 단순가담자들을 구제해야 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더 이상의 피해는 막아야한다. 누구는 핸드폰 위치추적과 모임장소의 호텔 감시카메라 테이프분석 주장을 말하지만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본다. 경찰과 검찰의 계속되는 수사에서 귀중한 동료를 1명이라도 더 구제하는 일이 아쉬울 뿐이다. "성공은 했는데 왠지 남은 것이 없는 승리. 밤늦게 까지 일하고 수십 년 걸려서 승진이 되고 전공노의 간부가 되었다고 해도 휑하니 문득 느끼는 허전함. 국민들과 친구들은 모두 멀어져 있고, 가족이 이미 낯설어져 버린 상처뿐인 인생의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라는 것이 2천5백년 전 손자가 21세기의 사람들에게 주는 지혜가 아닐까? 손자는 말한다. 전쟁에서는 졸속이 아름답다고. 좀 기교도 없더라도(拙) 빨리(速) 끝내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전쟁은 오래 끌면 끌수록 상처는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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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선도 및 완도군민화합을 위한 국악공연청소년선도 및 완도군민화합을 위한 국악공연법무부 범죄예방완도지구협의회 초청, 국립남도국악단 무료공연 격려사하는 김재현 광주지검해남지청장 인인 인사말하는 박경남 범방위완도지구협의회장범방위완도지구협의회장사말하는 박경남 범방위완도지구협의회장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영도) 국악단은 15일 오후2시 완도군민회관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완도지구협의회 초청으로 청소년선도 및 완도군민화합을 위한 국악 무료공연을 실시했다. 군민회관에서 공연 관람하는 주민들1,000여명의 관내 중,고생과 군민들이 자유롭게 관람 한 공연에는 김재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과 김종식 완도군수, 최민호 청소년담당검사, 박양배 해남,진도,완도지역협의회장, 한남철 실장을 비롯 박영도 남도국악원장과 완도관내 기관단체장과 완도지역 범죄예방위원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국악공연은 기악합주(시나위), 무용(태평무, 장고춤), 가야금 병창, 해금독주(창작 국악), 민요 배우기, 민요공연, 사물놀이 등 청소년이 우리 음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호평을 받았다. 공연하는 사물놀이-판굿남도국악원은 이 공연에 40여명의 공연단을 편성해 국악해설과 공연, 국악배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완도지구협의회(회장 박경남)가 주최하고 국립남도국악원이 주관하였으며 본지와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국악협회 완도군지부가 후원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선도 및 완도군민 화합을 위한 국악공연으로 개최되었다.한편, 남도국악원은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문화 소외지역 공연, 농어촌 주민을 위한 공연, 시도 문화예술회관 순회공연 등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입력;0412,08-14 수정: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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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MBC 사회봉사대상 강성원씨 본상 수상본상에 완도해양구조대 강성원씨 수상 2004MBC 사회봉사 대상에 본상 수상자로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전 대장 강성원 씨가 선정되어 완도군의 위상을 높였다.지난 11월28일 오후3시 서울MBC방송국 D스튜디오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숨은 공로자를 시상하는 MBC창사 특집 '2004 사회 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강성원 씨가 재난재해구조 봉사부문에 많은 공적을 세워 (사)한국해양구조단 부산본부의 추천으로 전국의 봉사자 80여명 중에서 영예의 본상을 수상하였다는 것.12월08일 MBC TV방송에서 방영하는 사회 봉사대상은 따뜻한 손길이 세상을 바꾼다. 우리 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한 이웃이 아직 많다. 그러나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이웃이 있기에 우리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2004 MBC 사회봉사대상은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이웃에게 환한 웃음을, 우리 모두에게는 밝은 내일을> 열어주는 숨은 공로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우리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주인공들에게 시상하는 아름다운 봉사 상이다. MBC 사회봉사대상 행사는 1992년 창사30주년 기념으로 “좋은 한국인대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정해 2002년까지 시행하고 2003년부터 그 내용을 발전적으로“사회봉사대상”이라는 이름으로 개편하여 매년 시행하였으며 명실상부한 공익시상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추천대상은 자원봉사부문, 의료봉사부문, 재난재해구조봉사부문, 특별상부문으로 대상, 본상, 우수상, 및 특별상으로 나눠져 있다. 한편, 본지 편집자문위원인 강성원(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전 대장은 본상을 수상하여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강씨는 수상소감을 칠흑 같은 폭풍우 속에서도 어선의 인명구조 등에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며 함께 한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 대원들 및 부녀대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청정해역의 완도특산물이 풍부한 청해진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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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김정웅씨 국민포장 수상바르게살기운동 2004 전국대회 고금면 김정웅씨 국민포장 수상 김정웅 대한민국 국민포장 수상자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김성주)는 지난달25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회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사랑실천 2004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많은 회원 841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으며 전남 완도출신 김정웅씨(전,고금면바르게살기협의회장)가 대한민국 포장을 수상하였다.김 전회장은 고금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으로 재임하는 지역사회 봉사와 불우이웃 돕기 , 바르게살기운동 표지석을 세우는 등 많은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이날 대한민국 포장을 수상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노 대통령은 바르게살기운동이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와 이웃사랑, 건전 생활문화 활동은 국민화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보다 성숙한 선진사회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정웅 대한민국 국민포장 수상자는 전남 18개 시,군에서 많은 공적을 가진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행정자치부에서 선정되도록 완도군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감사드리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입력:04,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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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탐방- 이 옥(청해종합주류 대표)부산완도군향우 - 이 옥(청해종합주류 대표) 완도중 및 완도수산고 청해장학회 설립자 청해진 고향 찾아 주민에게 봉사 - 이 옥 회장 ▶대기업 횡포 공정위 제소로 13억9천770여만원 과징금 부과 승리▶부동산업, 주류판매업 년9억6천여만원 소득 중견사업가 성장 若無湖南(약무호남) : 호남이 아니면 나라를 되찾을 수 없었다. 이 말씀은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때 청해진 고금 묘당도에 마지막 진을 확보하고 완도를 비롯한 호남 서남해안 사람들을 의병으로 모아 노량해전에서 승전하여 나라를 구하면서 했던 유명한 말이다.청해진 완도에는 1,200년전 세계를 제패한 무역왕 장보고 대사와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얼을 이어받은 후예들이 오대양 육대주의 높은 파도와 싸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청해진 출신들의 기상은 남다른 데가 있다. 많은 출향인들이 경향각지 각계각층에서 성공인의 길을 다지고있다.<편집자 주> 부산 완도군향우이며 경남 김해에서 '청해종합주류'를 운영하고 있는 이 옥(47세)회장을 찾아 보았다. 이 옥 회장은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서리에서 태어나 완도중 28회, 수산고 25회, 여수수산대학을 졸업 후 타향인 부산으로 이주하여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중견 사업가로 성장했다.이 회장은 주변 향우들을 설득하고 지원하여 단순노동이나 선박의 선원생활을 청산하게 하고 개인사업을 창업하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마다하지 않았다는 것.그는 주류도매업이 마진이 좋고 많은 사람들을 고용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000 9월 주류면허를 발급 받아 김해시 삼정동 대지 200평에 부지까지 매입했지만 주류가 공급되지 않아 부지를 되팔고 영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난을 겪었다. 이에 청해주류 이 옥 회장은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2003년8월 다시 김해시 안동에 창고를 확보해 우여곡절 끝에 2003년11월29일 회사를 창립하였다는 것.그러나 전라도 출신으로 기존 도매상들의 엄청난 텃세와 새로운 시장의 진입은 너무나 힘이 벅찼으며 급기야 직원 23명을 해고하고 또 다시 폐업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옥 회장은 함께 일한 김모씨가 수개월째 직장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고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다시 일자리를 만들어 주자는 청해진출신의 오기로 대기업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다짐했다. 약 1년간 대기업과의 전쟁으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감안하고 부산 YMCA에 탄원하고 주류공급 부당거래에 대해 자료와 변호사협회에 자문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대통령 직속기구)에 부당거래행위 가처분신청을 하게 됐다. 이 옥 회장이 제소한 지난 2004년1월 대기업 횡포의 부당거래행위 가처분신청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강철규)에서 지난6월16일 지방최초로 위원장, 부위원장 및 10명의 상임, 비상임 위원이 모두 참석하는 전국 순회 심판에서 하이트맥주와 대선주조, 부산 및 경남주류도매업협회에 13억9천77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토록 하여 승리했다.공정위는"부산, 경남 주류도매업협회는 기존도매상의 관행(담합)에 따르지 않고 법적으로 위반되는 것을 배제하고 영업을 하는 청해도매상에 대해 제조업체가 주류공급을 중단, 제한하도록 압박해 사업자단체의 금지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또 이들의 요구를 수용해 제품공급을 중단, 제한한 하이트맥주와 대선주조는 공정한 가격경쟁을 제한하고 특정 도매상을 시장에서 배제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한 거래거절행위라고 판시했다.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경상도 대기업 횡포에 맞서 직원들의 평생직장을 살리기 위한 청해주류 이 옥 회장의 투쟁은 부산을 비롯하여 전국에 소문났다는 것.대기업과의 전쟁1년을 묻자, 이 회장은 ‘지옥과 같은 길’이었다고 회고하였다. 수 차례에 걸쳐 대기업과 부산, 경남 주류협회 관계자의 협박과 회유에 마음고생이 너무 컸다고 말했다.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으로 수십년 동안 제조사의 주류공급에 대한 병폐를 바꾸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 이 옥 회장은 한다면 하는 강한 불굴의 의지로 젊은 시절부터 사업을 해 온 탓에 튼튼한 사업기반으로 부산 대연동의 대학 유흥가지역 상업용 빌딩을 소유하는 부동산임대사업 재벌로 부산지역 향우에 따르면 월8,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부산지역에서 인정받는 중견기업인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것. 부동산 임대사업과 주류판매사업이 안정을 되찾아 매월 고정수입이 보장된 이 회장은 최근고향 완도를 찾아 봉사하여 지역민들에게 칭송을 받고있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 전남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마을에 포크레인 1대 기증을 비롯 마을회관 건립기금과 에어컨, 노래방 기기 등 마을에 필요한 것을 기탁한 후 고향 애경사에 빠지지 않는 향우로 알려져 있다. 청해진 이 옥 향우는 완도군민을 위해 어렵게 시작했지만 고향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소안면 항일운동기념사업회에 3,000만원 및 소안면 경로위안잔치 성금을, 청산면 경로 위안잔치 성금 및 제2회 청산면 서편제축제에 1,000만원, 2004년 고금면 월송축제에 1,000만원, 군외면 청년회관 건립기금 일부를 부담하는 등 완도읍 대아마을회관, 신지면 사회복지회관 및 군외면 및 약산면 청년회관 사무실에 각각 노래방기계(시가500만원상당)를 기증했다는 것.한편, 이 옥 회장은 안정된 수입의 일부를 청해진 완도 도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로300만 부산광역시의 모범사업가로 계속하여 고향 사회사업에 환원하겠다는 포부로 완도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용환 편집국장>입력;04,1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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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문화사절단 태국초청 공연 호평해남군 문화사절단 국제문화교류태국 칸차나부리주 제20회 콰이강다리축제 해남군 한영자 무용단과 노인합북단 초청 공연 성황리에마쳐 해남출신 한영자(유봉 한영자전통무용보존회 이사장)씨와 해남노인합북단장 김동석 외30여명의 공연팀이 지난12월1일~12월6일(5박6일)동안 국내 최초로 태국 칸차나부리주 주지사 초청으로 전통 문화 예술교류에 해남군을 대표로 참가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되고있다. 태국 칸차나부리 콰이강의다리의 축제의 의미는 무었보다 먼저 제2차세계대전 때 전쟁희생자와 콰이강 다리 원혼들의 사무치는 원한을 달래고 그 분들이 부처님의 나라에서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하는 영혼제및무용제였다. 그리고 태국,버마를 잇는 목조다리로 제2차 세계대전의 유물로 일제의 강제노역과 징용으로 국적없이 한국인(10,000여명)들이 전쟁방패로 희생된 우리겨례의 서러움과,울분이 담긴 장소 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역사의 교훈의 장이기도 한곳으로 해방이후 철저히 일제의 베일에 감추어진 한민족의 恨과 눈물이 얼룩진 장소였다. 이번 행사의 큰 의미는 한국인 임형규(위령탑 설립추진위원장)씨가 처음 시도하는 위령탑 건립을 위한 축제로 참여하는 모든 한국인 들에게 선조들의 한과 넋을 위로하는 위령탑 건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에 태국 정부와 한국 정부, 해남군과 서로 우호적인 관계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공영을 이념으로 하는 21세기 문화예술 발전 상호교류 증진에 큰 공헌이 되는 장을 열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태국 현지취재>수정:0412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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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헌 편집부국장과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의- 강진 종합소식[강진군 종합소식] 전공노 강진군지부 해체 382명 탈퇴서 제출로 군민사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는 지난달18일 오전11시 현재 전체노조원 467명 가운데 82%인 382명이 탈퇴서를 제출하여 사실상 조직이 와해되었다. 이번 노조원 탈퇴는 전공노 지시와 이를 주도해온 노조지도부에 대한 강한 반발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더 이상 노조활동에 동조하지 않겠다는 의기가 포함되어 있어 강진군지부는 사실상 해체된 것이다. 노조 탈퇴서를 제출한 강진군청 김모씨(48)는 “그동안 지도부의 선동에 휘말려 놀아난 자신이 부끄럽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 실체를 알고 탈퇴하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진군지부는 파업으로 인해 군민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린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 군민에게 더 큰 행정서비스 제공과 군민소득증진에 배전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리고 금번의 사태를 계기로 전공무원이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노조 지부는 지난달 15일 총파업시 군청 인근 야산에서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귀청도중 49명이 경찰에 연행되어 상부기관으로부터 징계요구 압력을 받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이 업무복귀과정에서 연행된 단순가담자들로 군민들로부터 배제징계는 가혹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전남 전공노파업 가담자 53명(강진군)징계심의4명파면. 3명해임. 42명정직 등 중징계 전남도 지난달 25일 전공노 파업 가담자 53명에 대한 비위공무원 징계의결을 심의한 결과 49명에 대해 파면(4명), 해임(3명), 정직(42명) 등의 중징계처분을 내렸다. 이날 인사위에 회부된 강진군 지부 공무원들은 지난 15일 군청 광장에서 총파업승리대회를 가진 뒤 자연정화 활동에 나서다 경찰에 연행됐었다. 전남도내에서 전공노 파업과 관련해 파면과 해임조치를 당한 공무원은 19명으로 늘었다. 전남도 인사위는 이날 황주홍 강진군수가 요청한 53명의 징계요구에 대해 조직핵심과 적극주도로 분류된 공무원 7명에 대해서는 파면과 해임조치를 내렸다. 또 단순가담자 42명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에 따라 각각 3월(38명)과 2월(4명) 정직처분을 의결했다.현재 구속된 김모 지부장과 파업 가담이 불분명한 1명 등 2명의 징계는 유보됐으며 고용원 신분인 2명은 징계권이 있는 강진군으로 반려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조직의 핵심 간부 등으로 파업을 적극 주도하거나 서울 집회에 참석한 경우 파면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며 "가담의 정도와 개전의 여지 등을 충분히 감안, 공무원 신분이 유지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1차 인사위에서는 중징계 파업 가담자 5명 파면, 7명 해임, 26명 정직처분을 각각 내렸다.<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강진군 어업인 선진지 견학 가져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거쳐 관내 어촌계장, 어업인후계자, 양식어업인,어선어업인 등 어업에 종사하는 43명을 대상으로 타 자치단체의 해양수산분야 우수사례를 직접보고 체험하여 어민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해 서해안의 보령과 인천지역의 내수면 양식과 어패류 종패현장을 벤치마킹하여 어업인 소득향상에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금년에는 부산국제수산EXPO 전시관에서 해외 및 500여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수산식품관, 수산기자재관, 생선회 국제회관 등과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관, 다기능어항 후보지인 기장군 대변항과 어선어업의 조업실태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차종열(60세, 대구면 중저) 어촌계장은 “국제적으로 다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미래의 수산발전에 대한 비젼과 의지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는 해양수산사업에 반영하여 어업인 소득은 물론 어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로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2004년 강진군여성자원봉사자 교육 강진군은 지난 25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성자원봉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앙양시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증진하기 위한 여성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경희 가족보건담당이 ‘보건소와 연계한 강진군의 자원봉사 실태’라는 제목으로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의 주의사항, 자원봉사활동시 마음가짐, 우리군 산하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초당대학교 김숙경 교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활동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있어 필요한 기술과 사례관리, 현대사회 발전과정에서 남겨진 문제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역할에 대한 문제점, 개선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자원봉사유공 표창을 받은 여성자원봉사회 백점득씨는 “주부가 대부분인 여성자원봉사자들이 가정생활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지만, 자원봉사활동 후에 오는 보람이 가정생활에 긍정적인 매개체가 되어 더 큰 행복으로 찾아온다”고 말했다. 황주홍 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는 그만큼 희망이 있는 사회, 신뢰할 수 있는 사회이며, 이런 사회는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하고 황군수가 추진하고자 하는 군정의 4가지 방향중 하나인 “따뜻한 군정”을 만들어 가는데 여성자원봉사자들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 우수 농수특산물전 직판행사 개최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5일간 판매 강진군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청자골 강진 우수 농수특산물 향토물산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이 행사는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농수특산물 57개 품목을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판매했다는 것. 주요 판매품목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어 밥맛과 미질이 뛰어난 친환경 쌀을 비롯하여 배, 딸기 등 과채류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막, 바지락, 전복 등 수산물류,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쇠고기, 돼지고기 등 고품질 농산물을 이용 생산한 가공식품 등으로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어 사은행사로 농수특산물 5만원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현미찹쌀 1포(1.5kg)를 증정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강진쌀 샘플(500g)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에도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하여 2억여원의 판매 성과를 거양하였는데, 이번 행사 또한 WTO 쌀 재협상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공격적인 농수산물 판로망을 구축하고 안정적 유통개선에 큰 기여를 했다. ===================강진군수 공약사업 7개분야 40개사업 확정 추진키로 농어업 및 관광, 문화분야 추진에 중점, 2005년도 12,335백만원 예산확보 강진군은 최근 신임 황주홍 군수공약사항을 7개분야 4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황군수 공약사항은 취임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발표한 사업으로 분야별로는 행?재정분야 11건, 농?어업분야 13건, 교육?복지 10건, 관광?문화?체육분야 11건 등 7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군은 지난주까지 해당실과별로 공약사항 추진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사전검토하여 주민투표제 활성화, 주민소환제 도입, 강진 충효관 건립, 종교단체 봉사활동 지원, 논 농업 직접 지불제 확대 실시 등 관련 법령에 의하여 제한을 받거나 시책으로 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제외한 7개분야 40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실천이 가능한 공약사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임기내 실천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하는 등 군민의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말하고 2005년도 공약사업비로 12,335백만원을 본예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군이 확정한 민선3기 황주홍 군수의 주요 공약사항은 영어 원어민 교사 채용, 본청 담장 철거 및 군민 휴식 공간 조성, 고려 민속촌 조성, 인재육성기금 조성확대, 유료 관광명소 개발, 월남사지 복원, 관내학교 축구부 창단, 도민체전 유치, 분재 식물원 조성, 소규모 지역축제 적극 육성, 농기계 대여은행 설립 등 40건이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 인사발령을 통해 투자유치 및 시장개척을 통하여 지역사회개혁, 지역경제회생으로 변화하는 강진을 만들겠다는 군수의 의지를 반영 투자유치팀과 시장개척팀을 구성 운영중에 있다. ===============================청자골 달마지마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강진군 성전면 대월리 농촌전통테마마을 개장 강진군은 지난 23일 성전면 대월마을에서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청자골 달마지마을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광주 상무지구 주민, 영광군생활개선회원, 성전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로 탐방, 잿콩나물 만들기, 전통다듬이질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가졌다. 청자골 달마지마을은 2004년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받아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 중에 있다. 이 마을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고 있는 월출산 자락 아래 월각산을 배경으로 한 고풍스런 전통한옥과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원, 풍로, 방아, 옛 의복 등 볼거리가 풍부하고, 찰떡쿵 인절미, 청국장, 다듬이질 체험, 멧돌 콩국수, 팥 밀죽 체험 등 잊혀져가고 있는 조상들의 풍물을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직접 전통체험을 할 수도 있다. 또한 이곳은 민박도 가능하여 대도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전통체험과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대도시 등에 이름이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농촌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간계곡의 자연산『토하』잡이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업특구인 강진군 옴천면의 산간계곡에서는 요즘 제철을 맞은 민물새우(토하) 잡이로 농민들이 함박웃음을 웃고 있다. 옴천면의 청정계곡에서 자연 서식한 최고의 민물새우 옴천 토하는 조선시대 궁중진상품이었고 건국 후에도 경무대 식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좋은 별미식품으로 농약사용 등 수질악화로 소멸위기에 있던 것을 지난 91년부터 강진군이 산간계곡에 자연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사라질 위기를 모면했고 매년 가을추수가 끝나면 토하를 수확, 갖은 양념을 곁들인 젓갈로 가공 판매해 농가에 고소득을 가져다주는 효자 품목이지만 잡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제철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다. 수렁논과 폐경지 등 1급수지역 3.3ha의 면적에서 600리터의 토하를 잡아 연간 9천여만원의 고소득으로 논농사의 3배에 이르는 알찬 대체 농업이 된 옴천 토하는 지난 93년 전라남도 1읍면 1특품사업 가공부분 특품왕에 선발되었고 ‘옴천 토하젓’과 ‘옴천 민물새우젓’으로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강진의 특산물이다. 토하 특유의 흙 향기와 깔끔한 맛이 일품인 옴천 토하젓은 천일염에 3개월간 숙성시켜 천연재료인 찰밥과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반죽으로 저온에서 숙성시킨 완전한 자연식품으로 숙성시기에 토하 껍질에서 생성되는 항생, 항암, DHA성분 등이 정장제 효과와 식욕증진은 물론 중금속 흡착배출과 면역력 강화로 질병예방 및 성인병 예방, 종기치료 등의 민간요법으로도 활용되는 고단백 천연 발효식품이다. 강진군은 올해 처음 실시한 옴천 친환경 농업특구의 무농약 농사의 정착으로 토하의 자연 서식지역이 확대되어 옴천 토하의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옴천 토하젓은 원액과 양념반죽이 된 가공품 등 2가지로 1리터와 0.5리터로 구분되며 원액 1리터는 100,000원, 가공품 1리터는 70,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가 주 판매시기이다. ========================== 강진군, 명문고 육성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진군은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를 살려 인구 유출을 예방하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인적자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강진중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황주홍 강진군수, 마삼섭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 이재윤 강진교육청 교육과장을 비롯한 관내 고등학교장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황주홍 강진군수가 지역경제 회생의 한 축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경쟁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여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 강진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앞으로의 교육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년부터 당장 원어민 교사 3명을 채용하기 위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이미 책정해 놓은 상태이며, 내년부터 미국 등 해외로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과 중학생을 보낼 계획으로 예산 검토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강진고과 성요셉에 지원하고 있는 명문학교 육성지원금 2천500여만원을 내년부터는 1억원이상 지원하고 단기간 안에 5억원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중학교 3학년 성적이 상위 20~30%에는 드는 학생이 지역고등학교로 지원할 경우 기숙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또 지역고등학생들이 명문대에 들어가면 4년 동안 학자금 전액 지원, 지도교사에 대해서도 그런 장학금에 상응하는 액수를 감사의 뜻으로 보답할 계획에 있다. 군은 이러한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군청 조직개편안에 교육발전담당부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날 황 군수는 “강진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교육침체라고 본다”며 “교육의 르네상스가 와야 하며, 교육도 투자이며 철저한 시장원리에 의해 움직인다“고 말하면서, “강진의 교육을 통해서 나중에 큰 만족을 느끼고 손해를 보지 않는 그런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므로 학부모님이 자녀들을 지역학교로 믿고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고, “지역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후회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도자기 유약제조 기술” 세미나 가져- 강진고려청자사업소 중기청과 함께 - 강진군(군수 황주홍)은 지난 1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동신대학교, 세라믹학회와 공동으로 도자기 제조의 기술 세미나를 고려청자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도자기 관련업 종사자 60여명과 강진군관내 민간업체관계자 20여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업기술원 오유근 박사의 “도자기 원료제조기법”과 행남자기 이종형 박사의 “도자기유약 제조기술”, 동신대학교 김윤주 교수의 “기술이전제도”소개 등에 관해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오유근박사는 “전남지역점토의 특성 및 청자소지제조 발표에서 도자기기술개발을 위해서는 고강도의 소지개발이 급선무이며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청자개발과 함께 현대적 감각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남자기 이종형박사는 “유약은 아름다움을 주고 오염을 방지하며 강도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청자 및 백자 분청등은 우리고유의 제품 특성과 디자인을 개발하여 세계화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주문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탐진요 김경진(남. 46세)사장은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학술적으로 발표한 아주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고려청자발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제2회 국제유기농업 심포지엄 성료 -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국제적인 유기농업 석학들 한자리에 모여 -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국민스포츠센터에서 제2회 국제유기농업 심포지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석학들을 모시고 유기농업에 관심있는 전국의 농업인과 관련업체 및 공무원 등 1,5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한국유기농업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꼬박 하룻동안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강진군의 친환경 농업 추진 사례 발표에 이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권광식 교수의 친환경 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변화와 국제적 전망에 대하여 특강이 있었고 2부에서는 스위스의 유기농업에 있어서 윤작 작부체계 도입의 필요성과 실제, 일본의 녹색관광과 유기농업을 통한 농촌개발, 친환경 유기축산 농가를 위한 유기사료작물 생산기술, 독일의 윤작 작부체계 도입의 필요성과 실제, 중국 유기농업 발전센터의 참게를 이용한 친환경 벼농사 실제,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의 키틴분해 미생물의 친환경 농업적 이용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단국대학교 손상목 교수 주제로 종합토의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친환경 농산물, 친환경 농업의 실천 사진, 친환경 농업별 주요실천 사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자재 등 다양한 전시물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에게 친환경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윤정인(남?56?강진군 도암면 만덕리)씨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국제화 시대에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유기농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앞으로 유기농법을 통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비교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인사말에서 “다변화된 국제 농산물 시장에서 우리의 농산물이 비교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옴천면 전체를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단지로 지정했으며, 강진군은 쌀 농업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전분야에 친환경농법을 도입하여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량, 시장 환경개선사업 진행 순조 -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 - 강진군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혜의 해산물산지로 각광받고 있는 마량면 5일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국비5억, 군비3억 등 총8억을 투자하여 조성하고 있는 마량면 5일시장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올해 9월부터 총 부지 1,400여평에 장옥신축 9동40점포, 화장실1동, 시장통로 해가림시설, 하수도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올 12월말 준공 예정인데 현재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마량 5일시장은 청정해역으로 해산물이 싱싱하고 풍부하여 강진군민은 물론 장흥, 완도, 광주광역시 주민들을 비롯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시장이지만 그동안 낡은 장옥과 열악한 여건으로 시장 상인은 물론 이용객들로 부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마량시장 번영회장 곽장수(62세)씨는 “시장이 현대화시설로 단장되면 대도시 백화점 등에 빼앗겼던 상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군 관계자는 “청정해역 마량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수산물 뿐만 아니라 천혜의 강진산 농산물을 현지에서 판매하여 소비자들과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문보건 자원봉사자교육 가져 강진군은 지난 2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보건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은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인한 소외계층의 방문보건사업 내실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활용 건강도우미로 참여시킴으로써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 및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목포카톨릭대 간호학과 정영숙 교수 등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요실금 예방과 관리, 호스피스 간호,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 및 장년기 여성건강체조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홀로사는 노인, 거동불능자, 말기암 환자 등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방문보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협조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진군, 태풍으로 인한 어선피해 복구 완료 강진군은 지난 여름 태풍 민들레와 메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선 3척을 복구 완료했다. 피해를 입은 3척의 어선은 도암면 용산, 학장 선착장에 있는 어선으로 보조 35%, 융자55%, 자담10% 재원으로 총1천9백여만원을 들여 신규어선 1척을 건조하고, 중고어선 2척을 구입하여 어업인들의 신속한 생업복귀를 도모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태풍, 폭우 등 기상악화시 어선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소형어선 인양기를 도암면 신기선착장과 마량면 서중선착장 2개소에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자하여 올 연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소형어선 인양기는 최소 3톤~5톤급의 소형 어선1척을 인양할 수 있고, 평상시에는 김,미역 등 수산물을 인양할 수 있어 노령화된 어촌노동력 해소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큰 호응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성전면 금당마을에서 주민들의 각종 생활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군 본청, 사업소 등 8개부서 직원들과 가전제품업체 종사자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각종 농기계를 수리하고 영농상담, 농어민 건강상담과 진료, 일반 민원상담, 가축질병 상담, 시력측정, 안경관리방법, 가전제품 수리 등 108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이번에 이동민원실을 운영한 성전면 금당마을에서는 추운 겨울날씨로 인해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건강진료를 받은 주민들이 많았고, 특히 바쁜 농번기철이 지난 후라 고장된 농기계와 가전제품 수리봉사가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동민원실 운영을 2004년도에는 분기별로 4회 운영하였으나 주민들의 반응과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6회로 늘려 운영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환경감시단과 자매결연 맺어 “농어촌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터” 농업기반공사 강진완도지사(지사장 문성완)는 강진군명예환경감시단(단장 박 금식)과 농어촌환경 보전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11월25일에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직원 및 감시단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사에서는 2003년부터 강진북초등학교와 환경보존 및 정화활동에 대한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서산 및 당전저수지 수질관리협의회, 도암면 석문저수지 환경오염 예방 자율주민감시단 등 수질관리 및 환경보호 단체 결성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환경보호활동으로 내실을 기하고자 강진군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인간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그리고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범 국민 계도 및 환경정화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에서는 이번 환경단체와의 자매결연 체계 구축으로 공사의 환경보호 운동인 「내 고향 물살리기」운동의 활성화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수질환경운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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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의 -해남종합 소식2004년도 범죄예방위원 연찬회 및 체육대회 개최해남 완도 진도 협의회 화합의 자리 지난달24일 범죄예방위원 해남 완도 진도, 협의회(회장 박양배)는 2004 범죄예방위원 연찬회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이날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박희현 해남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수,완도부군수,해남군의회의장,진도군의회의장,해남교육장,해남경찰서장,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1호검사(김현선),2호검사(정희도),3호검사(최민호 소년전담 검사)와 사무과장 외 검찰직원25명, 박경남 완도협의회장,허경옥 진도협의회장,한남열 해남지역 협의회 운영실장 외 범죄예방위원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1부행사는 범죄예방위원 연찬회를 시작으로 공로자 시상, 제2부행사는 지청 및 지구협의회 단합 체육대회, 제3부행사는 여흥 및 친교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박양배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선도적인 범죄예방 활동과 적극적인 지도로 열악한 환경 여건속에서 생업에 지장을 초래해 가면서까지 범법자들의 조정,정화 및 재범방지에 열과 성의를 다해온 해남 완도 진도 지역 범죄예방위원들에게 노고와 심신한 위로와 함께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범죄없는 명랑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예방위원간에 친목과 검찰가족 및 유관기관과 유대를 강화, 범죄예방의 활성화, 범죄예방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은 격려사에서 해남 완도 진도 범죄예방위원 모든 분들께 그 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범죄예방에 선도적인 역할과 활동으로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살아가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전공노 해남지부장 구속(속보)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달23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파업과 관련, 복무 점검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공노 해남군지부장 오모(48)씨를 구속했다.========================================================================재향 경우회 해남군지회 제41회 경우의날 기념행사관내 전.현직 경찰 모두 한자리에 재향 경우회 해남군지회는 지난달22일 해남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우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윤모 부군수와 박정원 경찰서장, 윤종기 지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경찰 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공로자 시상, 문화시민 결의대회, 가두캠폐인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기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자유수호 목적을 두고 있는 경우회가 중요한 법정단체로 군민들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경우회가 되도록 화합과 단결을 당부했다. 이어 박정원 경찰서장은 경우회는 그 동안 이지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려 왔다며 앞으로도 선배님들의 산지식과 경험들을 후배 경찰에게 지도해주고 지역사회 안정과 주민안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 을 당부했다.이날 김광호 해남 재향경우회 자문위원장이 전남지방경찰청 감사장, 이영종,곽순재 자문위원이 해남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고 송홍순,박종서,박용희 자문위원이 재향경우회 전남지부장 감사장을,강부선 회원이 표창장을 받았다.------------------------------------------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동호인 축구대회해남 단군조기회 우승, 어란조기회 준우승 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11월20일~21일(2일간)해남중학교, 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해남군축구협회와 생활체육 해남군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이번 대회는 해남군 14개읍면 35세이상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돼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축구발전을 위해 축구 동호인간 친목을 다지는 우정의 대회였다 우승에는 해남 단군조기회, 준우승은 송지 어란조기회, 장려상은 송지 달마조기회, 마산조기회, 개인상에 최우수상은 해남 단군조기회 장기철, 우수선수상은 송지 어란조기회 임채희, 감투상은 마산조기회 곽해운, 미기상에는 송지 달마조기회 김성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해남축구협회 김완석 회장은 인사말에 제1회 생활체육 해남군 동호인 축구대회가 열악한 환경속에서 대회준비에 부족한 점은 양해 바라며 앞으로 꾸준한 축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정이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마친 축구협회 회원들은 주변쓰레기 청소를 깨끗이 하여 주민들의 칭송을 받았다.<김완규 해남취재본부장> ------------------------------------------------------해남군 잘사는 해남만들기 지역혁신 협의회구성지역의 전문실무주체들로 주체 해남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협의회가 11월29일 구성,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해남군은 행정자치부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해남군을 신활력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대학교수 및 사회단체 대표,전문인들과 주체가 되어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정부로부터 3년간 90억에 가까운 예산을 배정받게 될 해남군은 지역혁신협의회를 통해 해남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사업과 그 기초를 다질 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다.따라서 신활력 지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타 지자체와 차별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제시하여야하며 사업의 분산보다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사업을 선정하게된다.해남군은 내년 1월까지 행자부에 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해남군 재향군인회 북일분회 총회 및 환경정화 활동 해남군 북일면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일)는 지난달24일(수) 북일면사무소,회의실에서 해남군 재향군인회(군회장 장승영)가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실시하였다. 제1부 기념행사에서 북일면회 김정일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1년을 성찰하고 다가오는 2005년에는 정예종신회원을 더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북일면회가 될것을 다짐했다. 군회 장승영 회장은 격려사에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읍,면회 조직육성 및 각종 봉사활동,그리고 회원 복지활동으로 분기별1회 향군회보 책자발행, 향군우대 가맹점 등 할인 혜택을 부여하여 전국 최우수회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데 대해 임직원 및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제2부 행사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관내 오소재 약수터 및 등산로 주변쓰레기 수거활동 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 주민들과 해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