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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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강진군 협의회장 국영애씨 선출우리당 강진군 협의회장에 국영애씨 열린우리당 전남도당 강진군 당원협의회장에 국영애(45.도당 정책자문위원장)씨가 당선됐다. 국영애씨는 26일 강진군민회관에서 열린 당원 투표에서 단독 출마,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신임 국 협의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생활정치와 민생정치를실천, 침체돼 있는 당 조직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리당 전국 234개 시군구별 협의회중 현재 200여곳이 협의회장 선출을 마친 가운데 여성 협의회장이 선출된 것은 국 회장이 처음이다. 강진 성화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국영애 협의회장은 지난해 10월 군수 보궐선거에출마했으나 낙선했었다. <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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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과의 대화 성황리 마쳐박지사, 하반기 상호보험제도 도입 강진군민과의 대화 성황리 마쳐 박준영 전남지사는 25일 친환경농업 육성의 안전장치인 상호보험제도를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강진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친환경농업을 하다 실패할 경우 재기를 돕기 위해 상호보험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지사는 “기금 조성에 중앙정부의 지원이 없을 경우 지방채를 내서라도 독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혀 시행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도가 시행키로 한 상호보험제도는 정부와 지자체, 개별농가가 공동으로 출연해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후 소득이 감소했을 경우 적립액 한도에서 인출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이 방식은 최근 5년간 평균소득을 집계해 그 해 소득이 평균보다 낮아지면 그 차액만큼을 보상하는 방법으로 캐나다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득안정계정을 표준으로 삼았다. 도는 전남대 농대 김석현 교수팀에게 이 제도 도입 및 운영방안에 관한 전문 연구를 맡겼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3월말 나올 예정이다. 도는 상호보험제도 도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분류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1천억원을 요구할 방침이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강진군 덕룡산 일대를 서남해안에 인구 50만명의 관광신도를 만드는 J프로젝트에 포함시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강진 일원의 해안선 개발계획을 세워보라고 황주홍 군수에게 말했다며 많은 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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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신장보고 촬영지 등 신규관광지 지정완도 해신장보고 촬영지 등 신규관광지 지정 전남도, 제3차 전남권 관광개발 변경계획 문광부 승인 전남도는 급증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일과형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유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관광부에서 제3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을 변경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관광지 지정을 확대키로 했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완도 해신 장보고 드라마 세트장과 천년고찰인 화순 운주사, 서울을 중심으로한 정남진 이미지를 살린 장흥 장재도-정남진 우산지구, 명사십리로 유명한 완도 신지, 진도 아리랑마을, 신안 압해월드 테마파크, 증도갯벌 생태공원지구 등 7개소를 신규 지정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또 기존 지정관광지 중 담양호와 보성 율포해수욕장, 무안 회산연꽃방죽 관광지 등 3개소는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도내에는 현재 해남 화원 및 여수 화양 관광단지 2개소와 나주호관광지 등 지정관광지 25개를 비롯해 총 27개 관광지가 지정되어 있다. 앞으로 전남도는 문화관광부의 조정의견을 반영해 최종 확정 후 공고하고 관광지 지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변경계획에서 7개소의 관광지가 추가 지정될 경우 관광시설 투자유치에 가속도가 붙어 전남 관광개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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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2005군정제안 모집진도 군정제안 모집 진도군이 21세기 새로운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하는 열린 봉사행정과 능률행정을 구현키 위해 2005년도 군정제안을 모집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군정에 관한 군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고 개발해 이를 각종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등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제안자격은 진도군민 또는 본적이 진도군이거나 군 산하 공직자 등이다.특히 군은 공무원 ‘1제안 갖기 운동’을 전개해 군정의 행정능률을 제고하고 항상 연구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아래 연중 수시 공모할 계획이다.<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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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본격 추진완도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 본격 추진 2009년까지 3개분야 38개사업에 268억원 투입 완도군이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올부터 본격 추진한다.24일 군에 따르면 FTA와 DDA, 쌀 관세화 협상에 따른 농산물시장 개방 확대와 안전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군은 우선 친환경농업의 육성 기반을 다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지력증진사업과 생산기반확충, 판로확보 및 소비촉진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09년까지 3개분야 38개 사업에 총 268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아울러 2009년까지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30%까지 감축하고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3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획 초기에는 대대적인 흙살리기 사업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기반이 성숙된 중반기에는 유통 및 판매촉진을 위한 시설 확충 및 고객 신뢰확보를 위한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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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부군수 황지선씨 취임새의자 황지선 해남부군수 “잘사는 해남건설 최선”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찬 해남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취임한 황지선 해남부군수(58)는 “산과 자연이 수려하고 천혜의 농수산자원이 풍부한 인심좋은 고장 해남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30여년간 익혀온 행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직자 상하간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황 부군수는 “부군수실을 상시 개방해 편안하고 격의없는 대화창구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주요 군정을 함께 풀어 나가기 위해 공직자의 참여와 헌신을 모아 군정운영에 효율을 기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친환경농업 육성과 화원조선산업단지조성사업, 해군교육사령부 유치, 서남해안 복합관광레저도시개발, 제44회 전남도민체전 등 군의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완도 출신인 황 부군수는 무안수산과장, 완도수산과장, 전남도 해양수산국 해양수산정책과장, 해양항만정책과장 등을 거쳤으며, 가족은 부인 박애옥씨(52)와 3녀를 두고 있다.<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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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완도군협의회장 이심기씨 선출열린우리당 완도군협의회장 선출기간 당원대회 이심기씨 결정 열린우리당 완도군 당원협의회 초대회장에 이심기씨가 당선됐다. 25일 완도군청년회관 대회의실에서 같은당 소속의 이영호 국회의원과 김종식 완도군수 및 진성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가진 열린우리당 완도군 당원협의회장 선출에서 단독출마한 이심기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지구당부위원장과 김종식 완도군수 선거대책본부 사무장을 지낸 이심기씨는 협의회장 당선소감에 열린우리당이 이제 협의회와 함께 과거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완도지역발전을 위해 이영호의원과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이 제2의 창당이라고 밝히고 있는 당원협의회는 시.도당 아래 시.군.구별로 구성되며 지역당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상향식 공천을 제도화 하기 위해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이념에 걸맞게 모든 공직 후보자는 당비를 내는 당원으로 구성된 기간 당원대회에서 직접 선거로 선출하게 되어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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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써커스단’ 해남공연한국곡예의 자존심 ‘동춘써커스단’ 해남공연 70년 전통 한국곡예의 자존심 ‘동춘써커스곡예단’초청공연이 오는 2005. 1. 27(목) 오후 2시와 오후7시에 2회에 걸쳐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70년전통의 노하우의 동춘곡예단은 올해초 중국팀을 영입 국제부를 창설하여 서로 다른 스타일의 재주를 접목 합동공연을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불쇼, 공중줄묘기, 외줄타기, 접시돌리기, 저글링, 링위에서 중심잡기등 2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묘기가 1회당 100분동안 펼쳐지게 된다. 벌써부터 타시군에서까지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으로 오는 1. 22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운영팀(530-5451~3)에서 선착순으로 발매한다. 세계 최고의 써커스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번 동춘곡예단 공연은 더 이상 애처로운 향수가 아닌 인간 한계를 초원하면서 기상천외한 묘기로 이 겨울의 추위를 녹일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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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지방자치 10년의 功過지방자치 10년의 功過 이춘성 광주매일논설실장 이춘성 논설실장지난 1995년 단체장을 주민들의 손으로 뽑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된지 올해로 10년째다. 결과적으로 보면 자치를 통한 참여민주주의 실현에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행정 효율성은 오히려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백가쟁명식으로 난립하는 지역 또는 집단이기주의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치'나 '자율' 보다도 여전히 '통제'에 우선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태도가 지방정부의 창의성 내지는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지방자치의 일선에서 일하는 단체장들을 만나보면 그들이 자주 하소연하는 애로사항 역시 같은 차원이다. 재원은 한정된 마당에 주민들의 요구는 많고, 이에 다소나마 부응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책을 추진하는 것 역시도 대부분 목적이 정해져 내려오는 예산 때문에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단체장들의 한결같은 호소다. 물론 지난 10년의 지방자치가 낳은 성과도 적지않다. 주민들 속으로 파고든 지방행정이라든가 공무원들의 마인드 개선, 자기 지역에 대한 단체장들의 책임의식 제고 등이야말로 지방자체제가 도입되었기에 거둘 수 있었던 본연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지방행정의 창의성 살려야지방자치 10년의 '공과'에 대한 논의는 따라서 그 내재적 한계를 보완하는 제도적인 개선점 위주로 이뤄져야 옳다.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래 국정과제위원회에서 지방분권화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정책수단 및 전략을 총망라하는 로드맵을 설계해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참여정부 중반기에 접어드는 올해에야말로 이미 설계된 지방자치의 강화와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로드맵을 실천해야 하지만 그 방법론에 있어 과제는 산적해 있다. 특히 자치제가 시행되면서 많은 국가업무가 지자체에 위임되기는 했지만 고유사무인 자치사무의 위임비율이 극히 낮은 지금의 상황은 국가와 자치단체간의 업무구분이 불가능할 정도여서 자치를 통한 참여민주주의의 실현과는 큰 거리가 있다.현재 국가위임사무는 자치사무(30%)와 단체위임사무(10%), 그리고 단체장에게 위임한 기관위임사무(60%)로 구성돼 있다.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는 일본이 기관위임사무 폐지를 입법화한 것처럼 단체위임사무를 자치사무로 이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업무구분이 명확하지않은 기관위임사무에 대해서는 공동사무라는 이름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제안해놓고 있다. 사실 그동안 상당한 기관위임사무가 이양되기는 했지만 권한이양에 당연히 수반되어야 할 인력과 재원은 연계되지않아 지방정부의 업무부담과 책임만 가중시켜온 것은 주지하는 바다. 따라서 자치단체 업무의 70%를 자치사무로 하고 나머지는 공공사무로 둬야 가장 이상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참고해야 한다.시급한 경찰·교육자치 도입국민의 정부 때부터 그 시행이 검토되어온 자치경찰제와 교육자치는 완전한 지방자치제로 가기위한 핵심현안이다. 단체장의 가장 큰 역할이 지역질서의 확립과 지역특성화 교육이라고 보아도 과언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치경찰제와 관련해서는 국가경찰과의 역할관계를 명확하게 하고, 지역의 치안수요에 따라 재정확충대책을 세운다는 것을 전제로 하루라도 빨리 시행되어야 한다. 교육자치에 대해 교육계의 반대가 분명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 시행에 있어서의 문제점 역시도 제도적인 보완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미룰 수는 없는 문제다.출범한지 10년이 된 우리의 지방자치에 대해 행정은 분권화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정당에의해 집권화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기초단체장까지 정당공천을 통해 자치단체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의 지방자치는 정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년으로 다가온 민선4기의 출범을 위해 최소한 기초단체장만이라도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조치가 나와야 할 것이다.마지막으로 지방자치제 활성화에 필요한 것은 지자체들의 재정자립도 제고다.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것이 공론화되고는 있지만 이는 자칫 부익부 빈익빈의 모순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의 개선을 염두에 두고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지자체별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사안들이 제각각인 점을 반드시 감안해 지자체들이 창의성을 살린 지역가꾸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산배분에 있어서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입력시간 : 20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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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마량 시장현대화 탈바꿈강진 마량 시장현대화 탈바꿈 국비 5억, 군비 3억 등 총 사업비 8억투자 강진군이 지난 79년 개장된 마량 5일시장을 장옥 9동에 40개 점포를 갖춘 현대식으로 탈바꿈하고 개장식을 가져 입주상인은 물론 마량 상권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기대를 얻고 있다.강진군은 정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에 맞춰 갈수록 경기가 침체되고 시장시설이 노후돼 지난 2003년 1월 국비 5억, 군비 3억 등 총 사업비 8억을 투자하는 마량 5일시장 현대화사업 계획을 수립, 3차에 걸친 사업설명회와 5일시장번영회 간부진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건의와 여론을 수렴해 현대적 시장으로 개장했다.현대식 시장의 개장으로 마량은 물론 인근 장흥, 완도, 고금, 약산 등지의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나 대형 유통마트 등의 출현으로 위축돼가던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마량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150억원이 투자되는 어촌·어항 복합공간 조성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돼 추진될 계획이고 2007년까지 마량~고금간 연륙교 가설공사가 완공돼 개통되면 서남부 중심 항만과 해양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돼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