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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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장 정광섭씨 임명강원지방경찰청장 정광섭씨 임명 완도 고금출신 치안감 경찰청은 지난21일 강원지방경찰청장에 전남 완도출신 정광섭(鄭光燮)치안감을 임명하는 등 지방청장급 2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로 횡성경찰서장을 지낸 윤시영 경무관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전보되는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지난해 11월 발령받은 경북지방경찰청장 1명을 제외한 치안감 전원이 이날 인사로 교체돼 지난 19일 단행된 4명의 치안정감 인사를 포함하면 경찰 인사상 최대 규모의 지휘부 이동이 이뤄졌다. 특히 제주지방경찰청장에 김인옥 경무관을 발탁해 60년 경찰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지방경찰청장이 탄생했다. 정광섭치안감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경희대 등을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23기로 경찰에 투신했다.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관리관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보안국장과 경무기획국장을 거쳤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입력;050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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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년회 제27대회장 김경수씨 취임완도군청년회 제27대회장 김경수씨 취임새로운 청해진시대 주역 발전과 화합강조 완도군청년회는 지난14일 제26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과 2004년도 박인철 회장 이임식, 2005년 김경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청해진시대를 맞이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애향단체로 완도군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을 다짐했다.이날 취임한 김경수 회장과 봉사할 회장단은 상임부회장 김명종, 내무부회장 오길남, 외무행정부회장 백판진, 외무조직부회장 김일호, 감사 김경석, 정성옥, 사무국장 김형균씨 등이다.<읍면단신>군외면 청년회장에 서광배 씨 취임[군외면] 지난24일 서광배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상임부회장 김정식, 내무부회장 최안일, 외무부회장 김성대, 감사 백종식, 김기주, 사무국장 박병희 씨 등이 군외면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밝혔다.신지면 청년회장에 임경배 씨 취임[신지면] 지난15일 임경배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상임부회장 정이욱, 내무부회장 김희만, 외무부회장 박용진, 감사 차연주, 정연두, 사무국장 박상규 씨 등이 면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참봉사 실천을 다짐했다.금일읍 청년회장에 임춘성 씨 취임[금일읍] 지난20일 임춘성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상임부회장 조승주, 내무부회장 김영길, 외무부회장 안명석, 체육부회장 김현구, 방범부회장 함태호, 감사 임철, 구기석, 사무국장 김선춘 씨 등이 금일읍 번영회의 뜻을 모아 정이 넘치는 정의사회 구현을 금일읍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금일읍] 금일읍 송죽회 신임회장에 지난14일 이주봉씨 취임, [군외면] 군외면 번영회장에 지난24일 정완배 회장 취임 입력050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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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개원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개원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김재현)은 26일 11시 지청 회의실에서 해남·완도·진도군수 등 3개군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본부장 정진석)'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원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사회적 무관심속에서 방치되고 있는 각종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피해를 실질적으로 돕기위한 민간주도의 기구로, 정부기관과 지자체 및 각종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체계적인고 종합적인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지원센터는 각종 상담소 및 보호시설, 병원, 요양원, 교육기관 등과 연계하여 해남·완도·진도 지역의 범죄피해자들을 상대로 각종 상담은 물론 성폭력을 비롯한 제반 강력사건에 있어서 신체·정신적 치료 지원과 범죄현장에 대한 처리 등의 지원과 함께 재산적인 피해의 회복을 위한 법률적인 절차 안내 및 구조와 함께 경제적으로 궁핍한 피해자나 피해 유족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 등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지원센터는 구체적으로 ▲무료 지원상담 및 필요한 경우 변호사·의사·종교인 등 전문위원이 피해자를 직접 면담하고 도와주는 피해회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지원 ▲범죄발생 직후 응급조치와 현장처리 및 가해자로부터의 격리 지원과 병원이나 수사기관 또는 법정에 동해해 주거나 경제적 지원 등 실질적이고 종국적인 직접지원 ▲화해 및 중재를 통한 사건의 종국적 해결을 도모하거나 집단적 분쟁사안의 피해조정 등 화해 중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가 양성과 범죄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체제 확립을 위한 연구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이번 지원센터의 개원으로 해남·완도·진도지역 주민들은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되 상처받은 육체와 정신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후원자를 갖게 되었으며, 지원센터는 앞으로 범죄피해자 기본법의 제정과 발효시기에 맞추어 명실상부한 민간 자원봉사조직으로 자리잡아 나간다는 방침이다.지원센터 사무실은 광주지검 해남지청 2층이며 연락처는 061-537-1301이다.<김용환 편집국장,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입력;050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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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 우리 "이제는 희망을 말하자"石泉칼럼 우리 "이제는 희망을 말하자" 金 容 煥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장>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둔 요즈음 불황 체감이 심각하다. 농어촌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농어민들의 설 땅이 줄어들었다. 수입산이 물밀 듯이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무얼 해도 도대체 경쟁력이 없다. 문인협회 A씨에 따르면 『공교육의 불신으로 학부모들은 엄청난 사교육비를 들여 학교 외의 교육기관에 자녀교육을 의탁하고, 한국탈출을 위한 인터넷 이민상품이 폭발적 인기를 모으는 시대…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있는 것인가. 노벨문학상 수상자 인도의 타고르로부터 '동방의 등불'이라고 칭송 받았던 희망의 나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여.』하며 한탄하였다.참으로 우리 국민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궁핍보다도 마음에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다면 현실의 시련을 인내하며 견디겠지만 희망이 무너진다면 답이 없는 것이다. 국민의 마음에서 희망을 빼앗아간 적이 누구인가. 정치인과 언론인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절망에 관한 정보로 쇠뇌를 당해왔다. 대체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들의 정보를 듣고 있으면 어둡고 기분 나쁘고 절망이 솟아난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세계 제2차대전 당시에 영국이 그러했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국가와 사회의 부정부패에 엄정 대처했었다. 그러나 영국국민은 지혜로웠다. 위기에 국론분열은 파멸의 지름길이다. 언론이 나서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어두운 정보는 일절 보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전쟁과 공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람을 무력화시키는 어두운 정보 대신 희망과 승리의 정보가 줄기차게 공급되자 온 국민이 상호신뢰와 희망으로 하나가 되었다.』그리고는 마침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오늘날, 우리의 현실이 위기가 아니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노인회 B씨에 따르면 『밀어닥친 경제불황 속에 호주제 폐지 등 전통 가치관의 붕괴와 사회의 혼란, 그리고 상호불신 속에 노조문제 등 질서와 권위가 무너져 미래에 대한 인내는 없고 경제논리를 앞세운 현장의 집단이기주의와 투쟁만 있을 따름이다.』라고 큰일이야, 큰일하시며 말을 중단했다.이젠 우리가 희망을 말할 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을 말하여 이 땅에 희망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이다.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면 이젠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젠 우리 모두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인들은 상생의 정치를, 언론인들은 영국의 사례처럼 어두운 정보 대신 희망의 정보를 공급해야 할 때이다. 입력:050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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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신드라마 전국1위 인기 상승KBS 해신드라마 시청율 전국1위 인기 상승 청해진 완도에 설치된 세트장에 전국의 관광객이 몰려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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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정 광 국 (완도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우리지역 농업 경쟁력을 살려야 한다 정 광 국 (완도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 농업의 경쟁력을 살려내야 한다. 국내 쌀시장 보호를 위한 관세화 유예가 10년간 연장된 만큼 이 기간동안 농업경쟁력을 살려내지 않으면 쌀개방 파고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관세화 유예로 의무수입물량(TRQ)의 10%가 밥쌀용으로 올해부터 시판되고 2010년까지 30%로 확대된다. 의무수입물량은 10년 동안 7.96%로 늘어나게 된다.관세화 유예 중에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관세화로 전환될 수 있다. 국회비준 절차만 남겨놓은 관세화 유예 쌀 협상결과로 우리나라 농업이 부흥이냐 사양화냐를 결정하는 기로에 서게 되었다. 우리나라 농업은 악조건 하에 놓여있다. 농업 부분의 개방 파고가 더 높은 가운데 경작지 감소, 농업인구 고령화, 가격경쟁력 약화 등 어느것 하나 위기가 아닌 것이 없다. 특히 값싼 외국 농산물이 우리의 밥상을 차지하게 되면 우리 농산물은 설자리가 없게 된다. 따라서 농업위기를 불러오는 악조건을 척결하고 농업부흥을 가져오는 정책을 펴야 한다. 당연히 일관성 있고, 실질적인 진흥정책이 돼야 한다. 농업정책은 정부와 농민단체 간에 합의된 형태가 돼야 한다. 정부정책과 농민단체 간에 갈등으로 힘겨루기 형태가 되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정부는 농업의 현실과 농민의 실정을 제대로 살피고, 농민단체와 농민은 자구책을 제시하고 재생의 의지를 스스로 북돋워야 한다. 농업정책과 농민의 참여가 결합되지 않으면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없다. 농업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기간은 앞으로 10년이다. 10년은 길다고 보면 길지만 실제는 짧다. 이 짧은 기간에 쌀 관세화 유예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쌀 개방의 냉엄한 세계 현실을 직시한 극복책이 실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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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청율1위 해신 드라마전국시청율1위 KBS 장보고 드라마 "해신"인기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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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채시라.수애.송일국 완도군 홍보대사 임명완도군 홍보대사 임명 최수종.채시라.수애.송일국 인기드라마 ‘해신’에서 주요 역할을 맡아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수종·채시라·수애·송일국 등 주연급 탤런트들이 완도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완도군은 27일 ‘건강의 섬,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해신’에서 장보고역을 맡은 최수종과 염장역의 송일국에게 각각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키로 했으나 항공편 기상 악화로 인해 참석치 못한 자미부인역의 채시라와 정화역의 수애에 대해서도 향후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수종과 송일국은 이날 ‘해신’ 촬영 도중 드라마 분장을 한 채 그대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완도를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기회가 닿는대로 주위 사람들과 함께 완도를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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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완도 방문의 해 선포200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최수종,채시라,수애,송일국"완도군 홍보대사 임명" KBS 특별기획드라마 ‘해신’(海神)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이어가면서 완도군이 올해를 ‘건강의 섬,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최대 역점과제로 추진키로 발표했다. 완도군은 27일 ‘해신’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군외면 불목리 청소년훈련원에서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종식 군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선포식을 가졌다.군이 이처럼 완도 방문의 해를 선포한 것은 드라마 ‘해신’ 세트장을 찾는 관광객이 주말이면 2만∼3만명에 달하는데다 평일에도 전국적으로 수천명이 몰리는 등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올해 완도∼신지간 연륙교가 개통되고 겨울철 전지훈련장으로 완도가 각광을 받으면서 올 겨울만도 7천여명이 방문하여 15억여원의 부가가치를 달성함으로써 ‘건강의 섬 완도’를 브랜드화 하는데 자신감을 가진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이를 위해 이영호 국회의원과 박준영 전남지사와 함께 예산확보에 주력하여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하고 개설중인 마량∼고금간 교량을 포함한 연륙·연도교 건설도 가속화 시키는 등 각종 SOC 확충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종합추진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 등에 분기별로 홍보전담 아르바이트생을 차출하여 청해진 완도를 전국민에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관광안내원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 마케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숙박업지부, 다방업지부와 요식업협회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친절 청결 운동을 통해 외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50부작 계획으로 방영중인 ‘해신’이 종영하더라도 군내 2곳의 세트장을 관광명소로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인근 지역에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개발사업을 지속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세포 세트장 일원과 신지명사십리 지구를 관광지로 지정하기 위한 제3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문화관광부가 이를 승인함에 따라 이 일대에 대한 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호기를 스스로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올해 온 군민이 힘을 모아나가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해양개발을 통해 도서지역을 보물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완도군내 201개 유,무인도 섬이 돈을 벌어들이는 관광소득 지역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동취재반> 입력;050127 수정;0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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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파면 해임자 거리시위 나서완도군 파면 해임자 거리시위 나서거리에 나선 공무원노조 피켓시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법외)는 1월26일 지부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관리자는 부정부패척결 대투쟁(2일차) 거리시위 내용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노조 완도군지부(지부장 정종필)는 부정부패척결 대투쟁(2일차), 조직을 살리는 투쟁의 출발!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대투쟁(2일차)이라는 내용으로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개포리 마트로 사거리에서 거리시위에 나섰다. 이날 공노조 완도군지부는 홈페이지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1인 시위가 아닌 본격적인 대투쟁에 돌입합니다. 시내 주요통행도로 및 번화가 등지에서 집중시위를 벌이고 대군민 홍보전을 가열차게 전개하여 깨끗한 완도건설에 완도군공무원노조가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투쟁을 선언했다. 시위현장을 지나던 일부 주민들은 "추운날씨에 공무원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할 수 있나"하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소청 등 행정소송을 통해 복직하는 일에 신경을 써야하며, 공무원 들어가려고 많은 국민이 원하는 시기에 일해야 할텐데 거리에 나서니 안타깝다고 하며 국민을 볼모로 파업은 잘못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본지는 공무원파업 이전에 보도를 통해 파업자제를 호소하였으며 단순가담자는 구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남도는 무리하게 강력한 징계조치를 단행했는데 행자부는 단순가담자에 대해서는 반성문을 받고 훈방해야 한다는 일부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일부 주민들은 공무원들이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는 좋은 세상이라는 평에 완도경찰서 관계자는 공무원은 시위를 하지 못하게 되어있으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신고는 민간인과 단체가 신청하도록 되어있으므로 공무원 파면 및 해임자는 민간인 신분으로 개인 신청자(민간모임)로 신고를 받아 접수하였으나 공무원노조를 명시한 피켓이나 프랑카드가 신고내용과 상이하다면 불법시위라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주 노조대표인 정종필씨와 김종식 완도군수와 대화를 시작으로 노조홈피에는 "70일만에 노조사무실을 찾은 실과장님"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실릴 정도로 노조와 집행부간에 대화의 물꼬가 열렸다. 홈피 게시 내용은 "위로 차 70일만에 노조사무실을 찾으신 실과장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를 시작으로 『전체 간부님들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늦게나마 노조사무실을 찾아 주셔서 감사 감사드립니다.오늘 방문은 솔직히 위로 차원이 아닌 내일 집회건 때문에 부랴부랴 찾아 오셨다고 들었는데 가지고 온 선물은 노조와 집행부간의 실무협의 때 좋은 답안 주겠노라답변하셨다면서요, 고맙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으니 대화하고 타협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습니다.근데요, 문제는 실무협의 결과가 성과 없이 끝나거나 시간 끌기 작전으로 임기응변을 위해노조사무실을 찾으셨다면 실과장님들은 책임지셔야 합니다.이제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그 동안의 상처를 말끔히 치료해서 봉합하는 시간이 되길 빌어봅니다.오늘 노조사무실을 찾아주신 정완배 기획예산실장님, 조경호 총무과장님, 모일성 민원봉사과장님, 박만재 자치경영과장님, 곽태웅 문화관광과장님, 이명복 재무과장님, 최영복 환경보호과장님, 김정혁 건설과장님께 감사드리며 모레 실무협의 때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라는 글을 보면서 눈이오고 비가오고 따뜻한 날씨로 변하는 요즈음 날씨처럼 노조와 완도군 집행부는 서로 노력을 경주하여 국민의 공복이라는 신분을 명심하여 모든 묵은 오해는 풀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김용환 편집국장> 입력:2005,01,26.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